수원에 달보며 술먹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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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술일기

오랜만의 혼술일기.

병원 검사 후 "이상 없음" 소견을 듣고,
술을 다시 먹은지 조금 됐다.

어제는 나의 생일이었다.
혼술 자주하는 이자까야에 갔더니,
오늘 왜이렇게 짐이 많으세요~?
라는 사장/사모님의 질문을 듣고,
생일이라 뭘 좀 받았네요~!
라는 답변 후 어찌저찌 타 가게에서 생파를 했다.
(그리고 만취되어 집에 왔음)

오늘은 어쩐 일로
굉장히 오랜만에 대학 친구가 연락이 왔다.
옵치/와우할 때 블쟈 메신저에서 이름 종종 본게 다였는데..
신기방기

우울하다.
왜 우울한지는 모르겠다.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나에게 과분하기도, 부족하기도 한 것 같은 복잡한 하루다.

배그는 질림.

혼술일기

오랜만에 쓰는 일기.

취했지만 반성을 위해써본다.

내일은 내과에 가서 간검사랑 갑상선, 폐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말 어느 순간부터 꾸준히 술을 먹고
근 세달간 매일 아사히 생맥 세잔씩 먹었다.

돈도 돈이고 요즘은 피부에 자꾸 뭐가 난다.

어릴적 아토피가 있긴 했는데, 그게 도졌나 싶다가도
긁기만 했는데 피부가 멍이 든다.
너무 무섭다

무서운데 또 술먹으러 왔다

친구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하루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술 먹는게 중독이라 한다.

사실은 나도 아는데 부정하고 싶었나보다

내일 병원가는 것도 위안 삼아가려는 건지도 모른다

나름 박사과정인데 요즘 두뇌회전도 안되고
어휘력도 떨어지고 사고가 안된다

감정 조절도 안되고..

인터넷에 나온 여러 이야기가 다 내이야기 같다.

지난달 술때문에 남의 집 앞에서 그런 실수를 했음에도 정신을 못 차리다니.. 내가 너무 싫다

혼술일기

하. 맛있었당....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신 참치타다끼까지 몽땅 먹음.

오늘의 이슈.
제안서 끝나고 새로운 제안서를 쓰는 사람들을
도울 것인가 말 것인가. 돕고 싶은데 나도 모른다!!!!

최근 우울했던 것.
아빠가 파킨슨이신데, 요즘 다시 안좋아지신다
엄마는 일은 하시는데 자꾸 어려지신다.
예전같이 이성적인 생각을 잘 못하신다.
내동생은 군대에 있다.

나는 학교에서 무언가를 한다.
나는 엄마만큼 돈을 벌지도 못하고
내가 돌봐야하는 가정인데 너무 벅차다.

왜 공부한다고 했을까 그냥 일할껄.

혼술일기

눈이 많이 왔다.
그만큼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이다.

20대때는 아무 걱정도 없고
아무 문제도 없이 털어버리던게 일상이었는데
(사실 그 원동력은 술이었지만...)

이제는 친구들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평일과 일요일은 힘들다.

한창 술먹고 나이트가고 클럽가고
했던 젊은 날이 그립다.
꼰대스럽게만 느껴졌던 사람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더 내게 다가온다.
그와 더불어 나도 비슷한 말들을 사람들에게 하게 된다.

오늘은 자주 가는 상위 다섯개 술집 중 하나를 갔고
서비스로 치즈스틱을 주셨다.
살 빼야 하는데.....
어쩔 수 없나부다.....






임시저장된 이 글. 뭐냐 어디냐 ㅋㅋㅋㅋ

혼술일기

안녕. 나에게.

오늘은 정말 많은 생각이 있었던 날이다.

1. 제안서 -> 끝냄
2. 엊그제 남친에게 부인 꼬장 -> 무마

그러느 2번으로 인해 내 남자친구가
내가 이전에 써준 편지를 모두 다시 읽었다고 한다.
하. 너무 미안하다.

3. 미투운동??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왜냐면 성문제는 서로 다른 성 간의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미투운동 하면, 나도 할 말 많다.

그렇지만 유명인사도 아니고 분명하게 내게 피해를 줬지만 가해자 또한 누군가의 부모이기때문에
죄책감은 갖고 살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믿는다.

그런 의미에서 김기덕의 필로그래피를 보며
조재현과 그 감독이 너무 불쌍하다.
전에는 마냥 내 깊은 속을 들여다 보게 해주는
어떤 객체를 인간화한 것 인가 생각했으나,
그 행실은 정말 잔악무도한 것 같다.

불쌍한 이유는...
나는 원더우먼을 봐도 울고
블랙 펜서를 봐도울고
그어떤 영화를 봐도 울기만 한다.

쓸데없는 감수성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하곤 하는데,
지금 미투운동이 딱 그짝이다.

개인적으로 미투운동에서
여성들이 언급하는 남자들의 특성은 일단
권위주의인 것 같다.
당연스레 고려되는 여성들의 순종?

당연히 권력을 내세워서 여성을 굽히게한 것이
맞는 상황도 있겠지만,
무고죄는 아니다.

지금 미투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과거를 회상하며 아이 분해 화나 이런 마음이 아니기를

나도 언젠가 (아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운동에 참여하여 사회적으로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기를

지금 이 운동이 여성 남성 뿐만아니라
여러 동성간에서도
상호간의 의사없이 이루워지는
특히 권력하네 이루워진 이야기를 고발하기을 소말함

오눌 술
칠라이트 세캔
아사히생백6잔
막캔 기네스 어리비날

안주 삼겹살 그라탕 및 아스파라거스 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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